이름 그대로 엘레강스한 향기네요~

패션계의 큰 업적을 남긴 고 앙드레김 선생님의 의상들 기억하시죠?

그 의상들처럼 화려하면서도 우아함과 아름다움이 느껴지는 향입니다.

우선 처음 뿌렸을 때 로즈랜드나 시스뗄르 스타보다 알콜향이 강했습니다.

하지만 그것도 잠시, 곧 매혹적이면서도 달콤상큼한 열대 과일향이 느껴지면서

점점 은은한 꽃향기로 변해가는데요.

초콜릿과 설탕의 중간쯤 되는 달콤하고 부드러운 향기에

처음 그 열대과일 특유의 달달한 향이 은은하게 베이스로 깔리면서

처음부터 끝까지 묘하게 은은한, 달콤상큼한 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.

10대 후반부터 20대까지~ 열대과일 향기라 여름은 물론이고

의외로 겨울에도 잘 어울릴 것 같은 향이네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