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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9. 04. 22 (14:50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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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코야, 베로나, 버버리 위크앤드우먼, 미스캐티캣 핑크 후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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송효정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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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는 버버리 위크앤드우먼, 베로나 미니어쳐와
아코야 미스 캐티캣핑크 무료 샘플을 주문했답니다.
배송은 빨리와서 좋았었어요'-'.
전 제일 좋았던게 버버리 위크앤드우먼이였어요.
아주 우아한 향이 났는데, 어디선가 맡아본 향같았답니다.
제가 향수 초보라 탑, 미들, 베이스 이런식으로는 못나누겠지만,
은은하면서 우아한게 지적이고 청순한 여성에게 어울리것 같았어요.
저는 이 향에서 그다지 나이를 느끼진 못했는데,
전체적인 여성에게 잘 어울릴 것 같았어요.
그 다음 마음에 들었던 것은 베로나였어요.
처음 뿌렸을 때 독하지 않다는 점이 가장 장점이였어요.
여성스럽고 소녀스러웠지요. 아주 청순한 냄새였어요.
꽃향기가 나면서 비누향 같아서 아주 좋았답니다.
아코야 같은 경우에는 쟈스민 보다는 백합향이 많이 났어요.
향기가 무겁다고 생각했던건 저뿐일까요?
그래서 30대에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답니다.
캐티캣은 제 취향의 향은 아니였지만,
주변의 친구들이 좋아라 하더군요.
꽤 달콤한 향이 납니다만 첫향이 조금 독하네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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