달콤한 프루티 플로럴 향조의 『이브 드 시스뗄르 텐더 미스트』는
이번에 시향단으로 받아 본 향수 중 가장 괜찮은 향이에요.
전체적으로 시원하고 가벼운 향조에 전형적인 프루티 플로럴이랍니다.
뭐 말하자면 안나수이 향조인데 좀 더 차분하네요.
달콤하고 발랄한 느낌이에요. 무난하게 뿌리기 좋은 향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.
딱히 집어서 무슨 꽃이고 무슨 과일이라고 말하기는 어려워요.
말하자면 『안나수이 시크릿위시』나 『안나수이 돌리걸』과 비슷한 향조라고 하면 되겠네요.
너무 어린 학생들은 아무래도 향수 티가 나기 때문에 좀 그렇구요.
뭐 향수 뿌린 티 나도 상관없는 나이라면 다 괜찮을 듯하네요.
선물하기도 무난해요~
요즘은 안나수이 향수들도 인터넷으론 워낙 싸게 살 수 있지만 ㅎㅎ
그래도 안나수이 향수들은 흔하니깐 이런 향수를 선물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.
블로그 후기 : http://blog.naver.com/wang_yan/16178796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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