처음에는 장미향보다는 부드러운 프리지아향이 먼저 느껴지는 향수에요.

은은하게 풍기는 장미향이 여성스러워요. 하지만 지나치게 장미향이 강하지 않아서

장미향을 별로 안 좋아하는 저에게도 만족스럽네요.

꿀처럼 달콤한 향도 전반적으로 깔리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정말 여성스럽습니다.

향수를 처음 쓰는 여자분에게도 무난하게 선물할 수 있을 만한 향이에요.

전반적으로 느껴지는 은은한 프리지아향과 장미향이 기분 좋네요.

지속력은 그렇게 강한 편은 아니지만 은은하고 여성스러운 향이 마음에 드는 ~

베이스는 샌달우드 향이 메인이 되는 살짝 머스크한 향으로 전체적인 마감이 안정감있습니다.

아주 특별한 향이라고 하긴 그렇지만 무난하게 뿌리긴 참 좋아요.

대부분의 옷 스타일에 잘 어울리겠지만 아무래도 꽃 향기다 보니

하늘하늘한 예쁜 원피스에 잘 어울릴 것 같네요 ^-^ 데이트할 때도 딱이에요 ~!!

봄가을에 특히 잘 어울리는 향이랍니다.

블로그에도 시향기 올렸습니다 : http://blog.naver.com/wang_yan/161735178