저는 장미향 보다는 달달한 향을 훨씬 좋아하는데요.

또 20대이라 무거운 향보단 가벼한 향을 자주 뿌려요.

로즈밸리라고 해서 장미향이 굉장히 진하게 날 줄 알았는데

처음 뿌리지마자 나는 향도 독하지 않았어요.

은은한 느낌. 

딱 향기를 맡자 마자 나는 생각이 바디로션을 몸에 바른 듯한 기분이였어요.

바디로션은 지속력이 짧아서 향기가 오래 가지 못하는데

바디로션을 바르고 이 향수를 살짝 뿌려주면 독하지도 않고 은은하게 향기가 날 것 같아요.

지금 손목에 한번 뿌렸는데 타자를 치면서 은은하게 향기가 나요!

독한 향수는 머리가 아파서 잘 뿌리지 못하는데 이 향수는 장미향임에도 불구하고

강하지 않지만 은은하게 향기가 나요.

그냥 한 마디로 말씀 드리자면. 

샤워하고 바디로션 바른 느낌!  강하지는 않지만 은은한 향기가 오래 지속되고.

이 향수를 뿌리고 나간다면 샤워하고 왔냐는 소리 들을 것 같아요.

계절은 여름 보다는 겨울.봄에도 잘 어울릴 것 같아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