블로우 업

유명브랜드 상품들이야 어디서 구입해도 똑같은 향을 내지만,

콕스몰에서만 찾을 수 있는 남성향수는 그 특징이 있습니다.

그것은 바로 자칫 아저씨 향으로 비쳐질 수 있는 머스크향이 많이 없다는 것입니다.

살짝 뿌려져서 은은하게 나타나는 머스크 향은 큰 매력있는데,

그보다 신선하고 향기로운 과일향이 젊은층에는 좋은것 같은데요.

블로우 업이 바로 그런 향수 입니다.

탑 : 허브향에 열대과일(?)향이 더해진 상큼한 향이 짜릿합니다.

허브향이 섞여 있어서 시원한 느낌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.

미들 : 허브향이 섞인 향수들의 특징은,

그 시원한 향이 쉽게 날아가는 것인데,

블로우 업은 허브향이 쉽게 날아가지 않고

일정 시간 지속되어 탑 노트의 느낌이 계속됩니다.

베이스 : 시간이 지나면 비로서

허브향은 사라지고 과일향만이 은은하게 남아 있습니다.

이때는 시원함 보다는,

따뜻한 느낌이 지속된다고 보면 될 것입니다.

개인적으로 콕스몰의 다른 남성향수도 사용해 보았지만,

블로우 업은 허브향이 돋보이는 향수 같습니다.

상큼하고 시원함을 표현하기에 6~7월 경에 뿌리면 매우 좋을 것 같네요.

과일향이 지나치면 여성향수의 느낌이 짙은데,

블로우 업은 따뜻한 과일향에 허브향이 더욱 더 강조되어

남성향수의 특징을 잘 살린것 같습니다.